[도토리 가루만드는법] 일산 도토리 방앗간에서 녹말 만들어 옴

[도토리 가루만드는법] 일산 도토리 방앗간에서 가루 만들어 옴

목차 

1. 도토리 준비하기

2. 일산 도토리 방앗간 알아보기

3. 도토리 방앗간 녹말 만들기 (가공비 포함)

4. 도토리 녹말 받아오기 

 

도토리가루 만드는 법, 도토리 방앗간을 많이 검색해 보았기 때문에 다른 분들도 궁금해하실 정보인 거 같아서 처음 다녀온 도토리 방앗간에 대해서 포스팅하려고 합니다. 어느 날 어머님 댁에 가득 있던 도토리, 껍질 까서 아무 방앗간에 가면 가루로 만들어 주는 줄 알았는데 그런 게 아니더라고요. 

 

절대 힘들게 껍질까지 마세요. 

껍질을 제거하면 더 맛있는 가루가 나온다고 하는게 고생하는 만큼 티 나게 다른 맛이 느껴지지 않습니다. 

 

1. 도토리 준비하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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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토리를 방앗간에서 가루로 만들기 전에 할일 

 

- 도토리를 주으면 물에 담궈 벌레 먹은 도토리는 버리고, 씻어서 김치냉장고에 보관하세요.

- 방앗간 가기 전 2일 ~ 3일 동안 물에 충분히 불려주세요. 

- 불리면서 중간 중간 물을 갈아주면 도토리의 떫은맛이 없어집니다. 

- 불린 도토리를 가지고 방앗간으로 가셔야 합니다. 

 

2. 일산 도토리 방앗간 알아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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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토리를 껍질째 가공해서 녹말로 만들어주는 도토리 방앗간을 알아보셔야 합니다. 시장 내에 있는 방앗간 같은 곳은 껍질을 까서 오라고 하는 게 대부분입니다.

 

① 녹말로 받는 곳 (도토리 가공 방앗간)

도토리 방앗간 방문 > 녹말 받아옴 > 가루로 채치고 바짝 말리기

 

② 가루로 받는 곳 ( 동내 방앗간)

껍질까서 도토리 방앗간 방문 > 가루 받음 > 집에서 가루 면포에 넣고 녹말 빼기 작업 > 말리기 > 가루로 채치기 > 말리기

 

편하게 하려고 녹말로 만들어 주는 곳으로 소개받고 방문했습니다. 도토리 가루 만들기는 처음 해보는 거라 도토리 방앗간이 많은 지 모르고 어머님 지인이 소개해준 곳으로 갔습니다. 

 

일산 도토리 방앗간 주차 

식사동에 위치한 만큼 주차는 어렵지 않았습니다. 도토리 가공하러 오시는 분들이 많아서 더우식품 바로 앞은 다 주차되어있었고, 5분 정도만 주차할 거라 옆 가게에 살짝 했습니다;;

 

3. 도토리 방앗간 녹말 만들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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물에 불린 도토리 47.9kg 나왔고, 57,000원 결제했습니다. (카드결제 가능) 

1kg 당 1,200원이며, 3시에 찾으러 오라고 적어주셨습니다. 

오전 10시에 도착해서 맡겼는데 3시에 찾으러 오라고.. 바로 가져갈 수 있을 줄 알았는데? 뭐하고 시간을 보내지? 

 

4. 도토리 녹말 받아오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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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시에 도토리 받으러 갔는데 다 3시에 찾으러 오시는 건지, 찾으러 오신 분들이 많았습니다. 

바구니마다 녹말이 들어있고, 이름표가 붙어있어서 접수증 드리고 찾아오시면 됩니다. 사진에도 얼핏 보이겠지만, 깨끗한 환경은 아닙니다.

 

물에 불린 도토리 57.9kg

녹말 17.8 kg 나왔습니다. 

 

원래 도토리 방앗간 환경이 이런 건지. 처음 가본 거라 모르겠는데.. 사진 참고하시고요.

아침 일찍 오셔도 3시에 찾으러 가야 한다.다른 도토리 방앗간 보다 저렴한 편이었다.